잔류 농약 걱정 없는 포도 세척 방법

포도는 생김새상 알 사이사이까지 세척이 힘든 과일인데요.

껍질이나 가지에 남아있는 잔류 농약이나 보존제를 말끔히 없애기 위해서는 꼼꼼한 세척이 필수입니다.

그렇다고 포도알을 모두 떼어내고 세척하면 물이나 세제가 들어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포도에 남아있는 잔류 농약은 크게 수성농약과 유성농약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수성농약은 흐르는 물에 씻으면 대부분 제거가 되지만, 유성농약은 물로 제거가 잘 되지 않는데요.

이런 포도를 껍찔째 먹어도 잔류 농약 걱정 없이 안전하게 세척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잔류 농약 걱정 없이 안전하게 포도 세척하는 방법

바로 밀가루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밀가루의 고운 입자는 흡착력이 강해 포도에 묻어 있는 잔류 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① 포도 가지를 잘라서 한 송이를 5~6등분으로 자릅니다.

② 구석구석 밀가루를 골고루 뿌린 후 물에 5분간 담가주는데요.

밀가루가 잘 풀리지 않는다면 밀가루를 녹인 물에 포도를 담그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③ 5분이 지난 후 포도를 흐르는 물에 2~3차례 정도 헹궈주면

포도에 묻어있던 잔류 농약을 말끔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껍질째 먹어도 안전한 밀가루 세척 방법으로 향긋한 포도 더욱 건강하게 드시기 바랍니다.